13/23 오전아침 8시에 보타리 농원에가서 피플 레몬 60본을 2미터 간격으로 심는 것을 함께했다. 도착해서는 차마시는 시간을 가졌고, 여유있게 일을 시작했다. 김형신 선생님이 중요하게 하시는 이야기인데 집은 쉬는 곳, 농장은 놀이터처럼, 꽃밭을 조그맣게 만들고 차마시고 일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농사가 놀이처럼 즐거워야한다고. (농사일은 일이 끝이없고 계속 보이기때문에 일에 치이기 쉬운데 차마시고 일하니 기분이 좋다. 바라숨에서도 일할때 동생과 차마시고 간식먹고 시작하게 됐다. 농부가 즐겁고 편한것이 중요하다) 공동 작업 내용은 하우스 두동 분량의 자몽을 레몬으로 수종 갱신하는 것이었는데, 김형신 선생님, 고기협 선생님과 김형신선생님 아들, 사모님, 한얼, 나까지 6명이서 구덩이를 파고 심으니 일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