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3

돌콩

돌콩(학명: Glycine soja 글리키네 소야[*])은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콩(G. max)의 기원종으로 여겨진다.동아시아에 분포한다.[2] 러시아 극동, 일본, 중국, 타이완, 한국이 원산지이다. 줄기는 가늘고 물체에 감기며 2 미터 정도 벗어나간다. 아래를 향한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이 7~16 센티미터로 길며 깃꼴 3출복엽이다. 소엽은 길이 3~8 센티미터, 너비 8~25 밀리미터로 달걀 모양 또는 타원꼴 피침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콩과답게 나비 모양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4~5개씩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로 길이 2~3 센티미터, 너비 4~5 밀리미터로 위를 향한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며 9월에 익..

들풀 2023.06.02

거지덩굴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뻗으며, 곳곳에서 싹이 나온다. 줄기는 능선이 있으며, 마디에 털이 있고, 길이 3~5m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꽃차례가 있는 마디에서는 마주나며, 작은잎 5장으로 된 겹잎이다. 가운데 작은잎은 난형 또는 긴 난형, 길이 4~8cm, 폭 2~3cm이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잎맥 위에 털이 난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난다.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8~15cm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잎은 4장,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 둥글고, 지름 6~8mm, 9~11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울릉도, 제주도에 나며,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중국 등에 분..

들풀 2023.06.02

땅싸리

땅비싸리는 콩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이다. 아시아 온대 지방인 중국·일본·한국 원산이다. 논싸리, 젓밤나무, 완도당비사리, 큰땅비싸리, 땅비수리라고도 부르며,[1] 풀같이 보인다.[2] 전국의 표고 50~700 미터 되는 곳에서 자란다. 숲 가장자리, 길가 등에 군집을 이루고 직사광선이 내리 쪼이는 볕이 좋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1]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옮겨심기를 싫어한다.[3] 키는 1미터 정도이다.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뭉쳐난다.[2] 잔가지는 녹갈색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3] 윗부분은 겨울에 말라 죽고 밑부분에 곁눈이 달린다.[4]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인데, 작은 잎은 7~11개이며 둥글거나 긴둥근꼴이다.[3] 길이 1~4 센티미터, 너비 1,5~2 센티미터쯤 되며 뒷면에 털이 있..

들풀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