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별 vlog

231022 들깨털기 정리

귀농한별 2023. 10. 22. 18:21

14/21
깨털기. 자르기. 말리기.
생각보다 자르니 양이 많다. 푸른 줄기는 뻣뻣하고, 마른 줄기는 얌전해진다. 처음에는 자소, 들깨, 야생 들깨를 구분했는데 그냥 섞기로했다.
들깨는 2-3회까지 털수있다. 털어도 덜말라서 안나오는 애들이 있기때문. 5일 이상 완전 시들리면 왠만해선  나온다. 씨방을 만져보면 알수있다. 씨가 들어있으면 씨 느낌이나고, 나왔으면 아무런 느낌이없다. 한 씨방에는 들깨가 3개 정도 들어있다.
인터넷서 보고 다양한 털기를 해보았지만 역시 제일은 도리깨질이었다. 고전은 이유가 있는 것. 방수포깔고 잘마른 깨 한단 놓고 돌려가며 치면 소리로 알 수 있다. 나는 소량을 터는거라 막대기로했다. 처음에는 많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다 거의 안나는 시점에 씨방을 만져보면 잘 털린 것을 알수있다. 턴 줄기는 뒤집어 세워두었다가 밖으로뺐다. 씨가 동그래서 멀리까지 잘 튄다. 들깨망도 팔지만 채를 이용해도 될 것 같다. 일단 오늘은 털고 씨 말리는 것까지.

오후는 욱희님, 동생과 똥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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