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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

6/13 바람. 오전에 비. 간밤에 바람이 아주 강했는데, 아침에 눈이 조금 내려있었다. 농장의 첫눈이다. 3일간 비도 시원하게 내려주었다. 말리 쑥 잎만 추리기 - 화인 차실정리 6월13일 심었던 작은 검정깨 발견. 씨방이 열려있었지만 약간의 씨가 들어있다. 마지막 들깨 자르기 몰로키아 대 수확. 씨 받을 수 있을까? 날이 추워지니 보리가 잘 자란다. 겨울 정원의 느낌도 좋다. 쓰러진 수수는 끈으로 나무와 묶어 세워주었다. 로타리친 밭 부분의 일부, 삼춘이 쓰신다는 비료를 뿌려 비교실험 시작.

귀농한별 vlog 2023.11.18

231111

9/16 전날 제주시에 다녀왔는데 확실이 서귀포보다 온도도 낮고 체감 온도도 낮다. 서귀포처럼 입고 갔더니 너무 추웠다. 오후에 씨앗을 몇 종류 뿌리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서 뿌리지 못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랜턴을 들고 씨앗을 파종 했다. 여름에는 4시30분만되어도 밝은데 이제 7시 정도까지 흐리다. 밭 가장자리에 돌산갓을 뿌렸고, 로타리 친곳은 유채와 함께 낮게 자라는 열무나 시금치 등과 같이 키워볼 생각이다. 뿌리나 자람이 다른 식물들은 경쟁을 거의 안해서 혼작이 잘되는 편이다. 유채, 봄동 싹이 작게 자란 곳에 시금치, 열무를 뿌렸다. 시금치는 벌크로 사둔 게 있어 추후 더 파종 할 예정. 추후 심거나 뿌릴 것 : 귀리, 시금치, 만생양파

귀농한별 vlog 2023.11.11

231109

16/23 흐림, 저녁부터 시원하게 비, 바람은 거의없는 흐려서 일하기 좋은 날 동생 농장정비 욱희님, 퇴비장 만들기 나, 언덕밭 완성, 유채 심기, 모판의 토종 씨드림에서 받은 보라보리, 앉은뱅이밀, 호밀, 조선 아욱 언덕밭에 심기. 고구마줄기 다듬기.(고구마줄기는 건조해서 보관해보려한다) 비슷해보이지만 보리, 호밀, 밀 싹이 다 다르다. 밀은 여리고, 보리는 힘이 좋다. 호밀은 줄기 아래가 붉다. 땅에 직파한 것보다 모종판의 것이 키가 잘 자랐지만 뿌리가 길게 뻗는 아이들이라 땅이 좋다면 직파가 좋을듯하다. 벌써 길게 뿌리가 뻗어있었다. 콩뿌리 긴것과는 또 다르다. 언덕 쪽에 직파한 씨들은 자랐을것같은데 못찾겠다. 보이겠지? 발아나 성장은 십자화과가 빠르다. 오늘의 유채. 다른 십자화류와 떡잎은 비슷..

귀농한별 vlog 2023.11.10

231108

13/21 맑음 작업자 : 화인님, 동생 작업시간 : 오전-저녁 동생과 나, 남은 고구마 캐기. 줄기 밑에 비대해진 고구마 뿌리. 흰고구마라 하얗다. 고구마를 심은 곳은 토양이 경운한것처럼 비옥해졌다. 5월 처음 밭만들때 그렇게 안갈리던 밭이 골갱이가 쑥쑥 들어간다. 돌고르기도 힘들었는데 돌이 잘 골라진다. 고구마의 공덕일까? 커다란 달팽이 껍질 우리가 고구마 캐는 사이 화인님은 줄기 다듬기. 줄기는 덜 다듬었는데 남은 것은 내일 다듬은 뒤 말릴 예정. 점심때 삶아서 볶아먹었는데, 껍질 안벗겨도 먹을만하다. 고구마 사이 심어둔 쥐눈이콩 수확,이라고 하기엔 잘 안자랐다. 콩은 해가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캔 고구마는 씻어서 햇빛에 말렸다. 일부는 종자로 보관해보려한다. 여치! 언덕밭은 두둑을 새로 만들..

귀농한별 vlog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