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편집할때마다 새롭습니다. 내가 그때 저렇게 일을 했었구나. 놀랄 때도 많습니다. 일을 할 때는 이런 내용을 올려야지, 나눠야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다가 편집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나게되면 또 그 생각을 까먹게 되고 찍었던 내용도 가물가물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이번에 편집했던 영상은 4월 말 백일홍을 심는 영상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언덕 밑을 꽃밭으로 만들고 싶어서 언덕 밑에 심었다가 다음날 거센 바람에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고 얼른 바람이 덜부는 곳으로 옮겨줬었는데 한달 뒤부터 꽃이 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을 찾아보니 그렇게 많은 영상을 찍었는데도 한달 뒤의 백일홍 영상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아름다운 것을 보고 놀라워하고 감동하는 시간을 더욱 가져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