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Prayer

아침기도 #58

귀농한별 2023. 7. 3. 09:20

바라숨에서 백일 배움두리와 처음으로 제대로 지낸 지신 모시기
지난 보름동안 배움두리와 고를 풀듯 묶고 풀며 조율하는 시간을 보냈다. 하나하나 역동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되어져가는 것들. 그런 씨줄과 날줄의 결과로 드러난 모심. 할망 보시기 좋았더라.

우리는 신성을 경험하지만 대체로 기복을 경험한다.
홀리다의 홀(의)
우리에게는 보이는 보이지않는 인식하는 인식하지못하는 많은 것들이 들락날락하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한 선분으로 이어 연결한다. 무엇이 나를 자비롭지못하게하는가. 무엇이 지나갔는가?
한 선분으로 이으면 이해하고 다룰수있게된다. 오늘 나의 한 선분을 이었다. 홀리는 것을 잡는다.

Whole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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